국회 미방위 소속 전병헌 의원 "홈쇼핑 백수오 전액 환불해야" 주장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8일 가짜 백수오 제품과 관련해 판매처들이 전액 환불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많은 서민 중산층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며 "주가가 9만원대에서 만원대로 추락하면서 개미투자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고, 아무 죄없는 백수오 농민들이 밥도 먹지 못하고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는 전국의 중년 여성들은 갱년기에 좋다는 대대적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구매를 했는데, 제대로 보상받지 못해서 속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특히 TV홈쇼핑의 경우 40대 이상 여성이 40%이상 시청을 점유하는 주 시청자이자 고객층으로 홈쇼핑 주시청자와 백수오의 효능이 맞아 떨어졌다"며 "홈쇼핑사에서 2000억원이 팔려나갔는데 11일 대란이 예상된다고 하는 638만명 추가환급액이 4500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짜 백수오의 홈쇼핑 구매 피해액은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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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 차원에서 홈쇼핑 업체는 더 머뭇거릴 것이 아니라 가짜 백수오를 판매한 만큼, 백화점 등에서 진행 것과 마찬가지로 즉각 전액 환불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만약 소비자보호원의 권고를 무시하고 환불을 지체하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와 미방위를 포함해 관련 상임위를 소집해서 피해 구제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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