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신금융협회는 금융당국의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 허용 방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모바일카드의 단독 발급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은 모바일카드의 신청과 발급 및 이용시 본인확인 등의 보안절차, 카드사의 소비자보호 의무 등을 명시하고 있다.
카드 발급 시간도 단축된다. 모바일 카드는 발급 신청 후 24시간이 지나면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플라스틱 카드를 발급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함정식 여신협회 카드본부장은 "신청 및 발급절차가 간편한 모바일 카드 출시로 신용카드 회원의 결제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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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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