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웰크론 은 이영규 대표가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보유 중이던 신주인수권 87만9120주를 행사해 보유 지분율이 17.52%로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에 행사한 신주인수권 87만9120주에 대해 자진 1년간 자진 보호예수를 신청했다. 웰크론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웰크론의 최대주주인 이 대표의 지분율이 낮아 지배구조 안정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이 대표의 신주인수권 행사로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25% 정도로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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