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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로봇·리튬이온전지·바이오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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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I, 하남성대외과기교류센터와 중부거점 공동 설립 논의

▲STEPI와 하남성대외과기교류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모였다. [사진제공=STEPI]

▲STEPI와 하남성대외과기교류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모였다. [사진제공=STE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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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중국 하남성에 우리나라 과학 기술 산업 진출이 적극 추진된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원장 송종국, STEPI) 글로벌혁신센터(상해)는 지난 24일 중국 하남성대외과기교류센터 대표단과 중국 중부거점 공동 설립 등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 다국적 기업의 활발한 중국 중서부진출에 비해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이곳 진출이 취약하다. 인구 1억 명, 지역총생산액 5633억 달러 규모인 하남성 지역은 중국 '중부굴기(中部屈起)' 사업의 핵심 지역이다.
중국 중서부 내륙지역의 협력 거점을 구축하고 새로운 대 중국 협력 패러다임 전략을 도출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창조경제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상해센터에 이어 중부 거점인 하남성센터가 설립되면 STEPI는 본격적인 대 중국 과학기술혁신협력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성대외과기교류센터는 1984년에 설립된 하남성과학기술청 산하 대외협력 전문기구이다. 과학기술분야의 국제교류를 통한 경제사회발전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3년 11월에 중국 하남성 정주시에서 STEPI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디.

글로벌혁신센터(상해)는 2014년 9월 STEPI, 상해과학원과 상해산업기술연구원이 한·중 양국 과학기술 협력 플랫폼 마련을 위해 공동 설립됐다. 올해는 로봇기술, 리튬이온전지, 바이오와 보건서비스 등 세 개 분야의 한·중 기술협력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중국진출 B2G 모형을 개발해 양국 산학연 혁신주체들의 연구 성과 사업화를 위한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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