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24일 개막한 경상남도 도민 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6일 도민체전 시부 일반 축구경기에서 거제시 일반부 축구단 관계자 A(45)씨와 진주시 축구선수 B(23)씨 등 5명을 현행 체포해 공동상해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건은 진주시 B선수의 깊은 태클로 거제시 C선수가 부상을 입자 거제시 선수 및 관계자들의 감정이 격앙되면서 발생했다. 태클 후 거제시 관계자들은 B씨를 발로 차는 등 폭행했고 이에 진주시 선수와 임원들도 달려 나와 집단 몸싸움을 벌였다.
이에 태클로 부상을 입은 C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남도 체육회는 경기 직후 소청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팀에 대한 경기를 무효처리하기로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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