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피렌체 베키오궁에서 열린 '2015 컨데나스트 컨퍼런스'에서 내년 개최지를 서울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될 이 행사에는 30여개국 500여명의 패션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컨퍼런스 진행자인 수지 멘키스(Suzy Menkes) 보그 인터내셔널 에디터가 서울을 방문, 박원순 시장을 만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박대우 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2016년 컨데나스트 컨퍼런스 서울 유치를 계기로 서울이 세계적인 패션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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