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광주 5대·서구 10대·민생 10대 공약” 발표
조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광주 5대·서구 10대·민생 10대 공약’ 기자회견을 갖고 “서창동 절골 일대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한국전력 등 기업 500개를 유치하겠다”며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중전기·전력 IT 업종 등을 활성화시켜 최고의 에너지경제구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탄약고 부지 11만평에 3년제 문화예술특성화대학을 유치하고, 기업 투자로 과학·첨단산업·문화 분야 등의 체험 학습관을 만들고 주변 군사시설보호구역 65만평은 조속히 규제를 풀어 명품신도시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는 ‘10대 민생 공약’으로 ▲ 최저임금, 시간당 8,000원(노동자 평균임금의50%)으로 인상 ▲ 재정투입 일자리 매년 10만 개 신규 창출 ▲ 세액공제율 5% 인상 및 소급적용으로 월급쟁이 유리지갑 지키기 ▲ 민간 어린이집 활용 등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매년 600개 확충 ▲ 전월세난 해소, 전세계약 2년 연장 및 장기공공임대주택 10% 확보 ▲ 카드수수료 인하와 세금감면으로 자영업자 살리기 ▲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등 국민 필수생활비 절감 ▲ 어르신 간병료 지원 등, 의료비 부담 대폭 경감 ▲ 재벌 특혜 법인세를 정상화해 연간 10조 원 이상 재원 확보 ▲ 서민·중산층 자녀 고등학교 학비 우선 지원 등을 발표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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