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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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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열부문 김형호씨 등…5월1일 마실축제 기념식서 시상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선정하는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4명이 선정됐다.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효열부문과 산업부문, 공익부문, 문화부문 등 4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효열부문 김형호(부안읍·68)씨, 산업부문 김갑철(부안읍·58)씨, 공익부문 유정호(부안읍·58)씨, 문화부문 윤갑철(전주시·80)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효열부문 김형호씨는 18세가 되던 해에 부친의 위암 투병시 지극한 정성으로 효를 다하면서 간병했으며 돌아가신 뒤에는 3년 동안 매일같이 묘소를 찾아 곡을 하면서 슬퍼하는 등 효성이 지극해 수상자로 확정됐다.

산업부문 김갑철씨는 찐빵과 만두전문점인 슬지네 찐빵 개업으로 우리 밀 살리기 운동 실천 및 국가적 과제인 밀 자급율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우리 밀 전문사업체로서 명성을 확보해 2009년 신지식인 선정, 2012년 우리 밀을 이용한 오색찐빵 개발 특허 출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부문 유정호씨는 1998년부터 2012년까지 14년간 지체장애인협회 부안군지회장을 역임했으며 1998년 장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장애인연합회를 창립하고 1999년부터 13년간 회장을 역임,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부문 윤갑철씨는 1960년 부안중앙감리교회 유치원과 구)부안읍 공회당에서 야간학교를 개설해 중학교 과정의 글짓기·글읽기 등을 가르치고 구)청우실업고등학교를 이용해 1996년부터 토요미술교실을 매주 운영했으며 1985년 부안문화 발전을 위해 부안문화원을 설립, 향토문화를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데 공헌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일 열리는 2015 부안마실축제 기념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로가 큰 군민들을 발굴·선정해 자긍심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는 부안군 포상조례에 의거해 후보자 접수 후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조사 후 위원장을 제외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도 있는 심사로 선정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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