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천재소년' 송유근이 SBS에서 진행하는 '영재발굴단'의 멘토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천재소년 송유근은 11살 영재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송유근은 180㎝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남'으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유근은 '소수 불규칙성'에 빠진 11살 김민우 군과 명문대 수학과 학생들과의 수학 문제 대결에서 이겨 화제가 된 11살 오유찬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다.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송유근과 이야기를 나눈 김민우는 "진짜 형 같고 좋았다"며 "어떻게 공부하는지 궁금했는데 저도 형 같이 수학을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유근과 영재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SBS '영재발굴단'은 15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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