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크기·상권별 맞춤형 콘셉트 제공…운영방식과 판매 아이템 차별화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프리미엄 커피전문점 ‘말리커피’를 운영하고 있는 ㈜씨앤브이가 신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말리커피는 전설적인 레게 가수인 밥 말리의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1994년 아들 로한 말리가 만든 커피브랜드다. 씨앤브이는 말리커피 본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이태원에 1호점을 열었으며, 올해 1월 강남점을 오픈 했다. 또 크라우드 펀딩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모집을 진행했으며, 대구 동성로점과 수성못점에 가맹 1호점, 2호점 론칭 준비를 하고 있다.
블루마운틴 원두 외에 매장에서 판매하는 다른 원두 역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부의 사회환원을 강조한 밥 말리의 철학을 이어받아 매출의 일정금액을 밥 말리의 가족이 운영하는 원러브(1Love) 재단 및 세계 곳곳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말리커피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해 매장 크기와 상권별 맞춤형 콘셉트를 제공한다. 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고정하지 않고 매장에 따라 운영방식과 판매 아이템 등을 차별화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말리커피 마케팅 담당자는 "좋은 원두와 세계적인 스타, 그리고 착한 경영철학이 모인 곳이 말리커피”라며 “본사와 가맹점,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말리커피 홈페이지 및 전화(☎ 02-515-0545)로 하면 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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