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은 파나마에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과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클린턴 전 장관은 외교정책에 필요한 대화 능력이 탁월하다"며 "클린턴 전 장관이 비전을 세워 공표한다면 그의 생각은 잘 전달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클린턴 전 장관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영상을 올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뒤 아이오와주 등지에서 유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