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출연 '루시드 드림'…한국판 '인셉션', 자각몽 어떤 증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유천이 영화 '루시드 드림' 출연을 알린 가운데 '자각몽'이라고 불리는 루시드 드림 현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시드 드림이란 수면자 스스로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한 채로 꿈을 꾸는 현상을 말한다. 이 용어는 1913년 네덜란드의 내과의사 F.V.에덴이 처음으로 사용했다. 꿈을 꾸면서 스스로 그 사실을 인지하기 때문에 꿈의 내용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루시드 드림 특성상 꿈을 꾸는 동안에도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기억할 수 있기 때문에 수면상태와 깨어 있는 상태의 차이가 거의 없다. 루시드 드림을 꾸는 사람은 꿈 속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결정을 직접 하게 되지만 진행되는 과정을 완전하게 통제하지는 못한다.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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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상은 2010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에도 주요한 설정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 인물들은 자각몽을 넘어서 자기 스스로가 꿈을 설계한다.
한편 9일 '루시드 드림' 출연을 확정지은 박유천은 이미 주연 설경구와 고수, 강혜정이 크랭크인 한 상태에서 작은 비중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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