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CW는 이날 성명을 통해 "프랑스나 유럽의 해법을 선호하는 (프랑스 정부의) 정책 환경이 참여를 어렵게 하고 있다"며 데일리모션 인수협상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프랑스의 통신 기업인 비벤디가 데일리모션 인수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며 프랑스 정부의 입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억5000만유로(약 2980억원)에 데일리모션 인수를 제안한 비벤디가 데일리모션을 베보(Vevo)등 세계적인 동영상 서비스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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