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우리나라 남성의 절반 이상이 '썬크림'을 사용하고, 5명 중 1명 가량은 '비비크림'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5~59세 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유통되는 72개 화장품의 사용빈도를 조사한 결과 남성의 썬크림 사용률은 56.4%, 비비크림은 19.4%였다.

여성의 경우 한달 평균 27.4개의 화장품을 사용했고, 남성은 13.3개를 썼다. 화장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여성은 평균 29.8개, 남성은 15개로 조사됐다.


가장 자주 사용하는 화장품은 샴푸가 꼽혔다. 여성은 99.7%, 남성은 98.7%가 샴푸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 핸드크림과 스킨토너, 바디클렌져, 썬크림, 린스 등의 순으로 사용 빈도가 높았다. 반면 헤어크림과 헤어토닉, 헤어무스 등은 가장 적게 사용했다.

남성은 70% 이상이 샴푸 외에 로션과 바디클렌저만을 사용했다, 하지만 남성 2명 중 1명은 향수나 폼 클렌저를 사용하고 있었다. 지난 한달간 향수를 사용한 적 있다는 응답은 46.3%, 폼 클렌저를 사용한 적 있다는 대답은 45.4%였다. 팩(36.7%), 비비크림(19.4%)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았다.


지난 한달간 화장품을 사용한 횟수는 남성은 액상비누(56.2회), 핸드크림(50.4회), 립글로스ㆍ립밤(49.4회), 로션(39.5회) 순으로 많았다. 여성 역시 핸드크림(72.1회), 액상비누(65.9회), 립글로스ㆍ립밤(62회), 스킨토너(53회) 순으로 사용 횟수가 많아 남성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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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남성들의 화장품 이용 개수가 많은 것은 미용에 대한 남성들의 큰 관심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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