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분리에서 부터 최종운영기준궤도 안착까지

▲아리랑 3A호.[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리랑 3A호.[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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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아리랑 3A호가 최종 성공하기 위해서는 5단계를 무사히 통과해야 한다.


첫 번째 관문은 위성 분리이다. 아리랑 3A호는 발사이후 약 15분 뒤에 발사체(로켓)로부터 분리된다. 이 때 고도는 약 537㎞ 정도이다.

두 번째는 발사 이후 32분에 찾아온다. 위성으로부터 첫 원격자료를 수신하는 순서이다. 아리랑 3A호가 발사체와 분리 된 이후 첫 교신은 남극에 위치한 KSAT사(노르웨이)의 트롤(Troll) 지상국에서 이뤄진다. 이 단계에서 태양전지판의 성공적 전개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태양전지판 전개 성공 여부 확인은 발사된 이후 87분에 가능하다. 아리랑 3A호가 넘어야 할 세 번째 단계이다. 발사이후 1시간 27분쯤 되면 위성은 KSAT사의 노르웨이 스발바르드 지상국과 교신을 하고 이 교신에서 태양 전지판의 전개 여부를 최종 확인한다.

이어 2시간30분이 지나면 네 번째 단계로 위성체 분리 시점의 궤도정보를 획득한다. 발사체 회사는 발사이후 2시간30분이 경과하면 위성 분리 당시의 궤도정보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제공한다. 이를 이용해 초기분리궤도와 최종운영기준궤도의 차이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지상국과의 첫 교신은 발사 후 5시간 56분 40초 후로 우리나라 시간으로 26일 오후 1시5분에 최초 교신이 시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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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섯 번째 단계는 최종운영기준궤도 안착이다. 위성본체에 장착된 GPS 수신기의 운영을 통해 아리랑 3A호의 궤도결정을 수행한 이후 초기분리궤도와 그 일치성 여부를 분석하고 최종운영기준궤도로 궤도안착을 수행하기 위한 궤도조정 계획을 수립한다.


1단계에서부터 5단계까지 무사히 통과하면 아리랑 3A호는 4년 동안 고화질의 영상을 우리나라로 전송하게 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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