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쇼핑 급성장, 쇼핑株 울고 택배株 웃었다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모바일 쇼핑 시장이 매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모바일 쇼핑몰 운영 업체들의 주가도 함께 순항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알짜는 '택배주'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발간한 '2015년 유통산업백서'에서 지난해 모바일 쇼핑 매출액이 1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보다 무려 12조5000억원이 증가했다. 대한상의는 "모바일을 통한 검색, 결제기능이 향상되면서 온라인쇼핑채널이 PC에서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모바일 쇼핑 산업은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주식시장에서도 수혜주 찾기에 분분했다. 실제로 모바일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가장 먼저 주목을 받았다.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상장사 인터파크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8 15:30 기준 ,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close 증권정보 057050 KOSPI 현재가 87,0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2.03% 거래량 21,966 전일가 88,800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홈쇼핑, 가정의 달 '다드림 감사제'…280억 쿠폰 쏜다 현대홈쇼핑, 장애가정 학생 지원 장학금 1.5억원 위기의 TV홈쇼핑…'엄지족 공략' CJ온스타일만 웃었다 등이 바로 그곳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지난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모바일 쇼핑 시장은 13조원으로 커졌지만 해당 업체들은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것. 지난 23일 종가를 기준으로 1년 전 주가와 비교했을 때 인터파크의 주가가 27% 감소했고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close 증권정보 057050 KOSPI 현재가 87,0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2.03% 거래량 21,966 전일가 88,800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홈쇼핑, 가정의 달 '다드림 감사제'…280억 쿠폰 쏜다 현대홈쇼핑, 장애가정 학생 지원 장학금 1.5억원 위기의 TV홈쇼핑…'엄지족 공략' CJ온스타일만 웃었다 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홈쇼핑, 가정의 달 '다드림 감사제'…280억 쿠폰 쏜다 현대홈쇼핑, 장애가정 학생 지원 장학금 1.5억원 위기의 TV홈쇼핑…'엄지족 공략' CJ온스타일만 웃었다 도 각각 19%, 12% 각각 줄었다.
반면 물류ㆍ운송 업체는 택배 사업이 모바일 쇼핑 시장 성장세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주가도 고공행진했다. 지난 1년 새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101,2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75% 거래량 79,525 전일가 103,000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클릭 e종목]점유율 확대가 관건…CJ대한통운, 목표가 18만→15만원 CJ대한통운,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 'MODEX 2026' 참가… AI 공급망 솔루션 선보여 이 57% 뛰었고 한진 한진 close 증권정보 002320 KOSPI 현재가 19,440 전일대비 60 등락률 -0.31% 거래량 17,679 전일가 19,500 2026.04.28 15:30 기준 관련기사 한진, 국가브랜드 물류산업 부문 대상 수상 한진, 11번가 풀필먼트 전담 운영… 이커머스 물류 고도화 한진, '2026 서울 펫쇼' 참가… 펫 산업 맞춤형 물류 제안 은 149% 급등했다. 앞으로 전망 역시 장밋빛이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택배운임이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가운데 수요가 고성장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택배 사업이 이들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여줄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