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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모바일 퍼스트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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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유안타증권은 11일 GS홈쇼핑에 대해 '모바일 퍼스트' 전략이 높은 실적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목표주가 2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김태홍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GS홈쇼핑의 채널 전략은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 역량을 초집중하는 '모바일 퍼스트'"라며 그 결과 지난해 모바일 채널은 규모나 성장률 측면에서 업계 대비 훨씬 높은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고객군별 차등혜택을 제공하는 리텐션 전략은 모바일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핵심"이라며 "모바일 관련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채널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은 GS홈쇼핑의 올해 연간 취급고는 전년대비 15.6% 증가한 3조9854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6% 감소한 1321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모바일 채널의 이익 기여 지연으로 인한 실적 부진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모바일을 중심으로한 시장의 경쟁 구도가 해외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익성 회복에는 상당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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