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컵 2015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FC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SC은행이 지난달 9일부터 한국 대표 선발전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135개 풋살팀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SC은행은 이 중 페이스북 투표에서 선호도 순위가 앞선 128개 팀을 선발해 지난 14~15일 예선을 진행, 본선 진출 32개 팀을 가렸다.
한편 한국 본선에서 최종 우승하는 팀은 오는 5월6~9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또 리버풀 아카데미 코치, 레전드와의 트레이닝 세션 등의 기회도 함께 얻게 되며 이와 관련한 모든 비용은 SC은행이 부담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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