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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함께 미래의 예술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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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 운영...26일까지 미술에 특별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제3기 신입생 38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예술인재 육성에 나섰다.

구는 서울대 미술대학과 협력해 국내 최초로 미술분야 영재교육기관인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을 2013년 서울대 내 설립했다.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우수시설, 기자재 등을 활용해 창의적 예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인문, 사회과학, 예술 등이 융합된 독창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월 제1기 수료생 43명 이어 올해에는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미술대학의 우수 교수진과 연구진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으며 이론수업 뿐 아니라 미술관, 아트센터 등 현장체험 학습도 이뤄져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수업 장면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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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업과정 중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인 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해 다양한 예술 작품의 세계를 주민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제3기 창의예술교육은 지난해까지 초등학교 6학년만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확대, 22개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26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 내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으로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미술에 특별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1차 선발한 후 실기와 면접을 거쳐 4월말 최종 38명을 선발한다.

구는 정원의 10% 범위 내에서 사회적 배려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관악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단순한 미술교육이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감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관악구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교육사업과(☎ 879-5682) 또는 창의예술영재교육원(☎ 880-7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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