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가동률 78.9%로 3개월 연속 하락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0.2∼0.3%보다 낮은 수준이다. 당초 0.2% 증가였던 지난 1월의 산업생산동향은 0.3% 감소로 수정 집계됐고, 이에 따라 미국의 월간 산업생산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생산의 감소에도 전체 산업생산이 증가한 데는 지난 2월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강추위와 폭설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한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지난달의 설비가동률은 78.9%로 3개월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까지 낮아졌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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