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은 지난 2012년 2월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이 “하수빈 활동 당시 ‘목젖을 봤다’는 소문 때문에 여장남자라는 루머가 돌았다더라"고 말하자, 하수빈은 “나도 그 소문을 들은 것 같다. 당시 누군가 화장실에서 하수빈 목젖을 봤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여장남자’라는 이야기가 돌더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당시에는 인터넷이 없어 급속도로 소문이 퍼지지 않지만 한 번 퍼지면 사라지지 않았다. 들리는 소문은 다 믿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17년 만인 2010년 3집을 들고 깜짝 컴백해 방송활동과 콘서트로 잠시 활동했지만, 짧은 활동 기간 탓에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수빈은 컴백 당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과 관련된 소문을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하수빈은 공백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도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식음료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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