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창립 11년만에 첫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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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봄철을 맞아 뷰티업계가 '세일경쟁'에 돌입했다. 건조한 날씨 탓에 기초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뿐 아니라, 날씨가 포근해지면서 외출용 색조제품에 대한 구매도 증가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일부 브랜드는 창립이래 최초로 전품목 세일에 돌입했고, 예외없이 전 제품을 '반 값' 할인하는 곳도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스킨푸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스킨푸드가 전 제품을 대상으로 세일을 하는 건 창립 11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간 스킨푸드는 '노세일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해왔다. 일부 신상품을 할인하거나,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주는 식의 '유사할인' 정책으로 경쟁사에 대응한 게 전부였다. 특히 다른 브랜드숍들이 주기적으로 30~50% 할인행사를 진행할 때에도 "스킨푸드는 정직한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선언, 할인행사를 하지 않았다. TV광고를 통해 이 같은 정책과 철학을 공식화하기도 했다.


이번 세일 행사는 5일~7일까지 진행된다. 누적 구매금액에 따라 고객을 S클래스, VVIP, VIP, 일반 등 4개 등급으로 나눠 차등 할인혜택을 준다. 당초 스킨푸드는 일반회원과 구어메 회원 등 2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지난해 VVIP, VIP, 일반으로 세분화했다. 아울러 이번 세일에 앞서 S클래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S클래스의 경우 최근 6개월 간 20만원 이상을 구매한 회원이 해당되며, 이하 등급부터는 15만원, 10만원 이상 구매회원이 각각 VVIP, VIP회원이 된다.

이번 세일에서 S클래스와 VVIP 고객은 최대 30%, VIP와 일반 고객은 25%, 15%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S클래스 고객의 경우 3월 중 희망일에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추가 지급해 더 높은 할인혜택이 가능하다. 다만 할인한도를 S클래스 50만원, VVIP 30만원, VIP 20만원, 일반 15만원으로 제한한다. 할인한도를 초과하면 멤버십데이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브랜드숍 '미샤'와 '어퓨'를 전개중인 에이블씨엔씨 에이블씨엔씨 close 증권정보 078520 KOSPI 현재가 14,920 전일대비 490 등락률 -3.18% 거래량 137,376 전일가 15,41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신년사]신유정 에이블씨엔씨 대표 "유례없는 폭발적 성장의 해 만들 것" 사모펀드 투자 상장사, 주가 반등 '험로' 뭉칫돈 몰리는 K뷰티, 에이블씨엔씨 '어퓨' 분리 매각 통할까 는 쿠션 제품을 각각 4000원대에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4일 어퓨를 통해 4500원 쿠션 파운데이션 제품인 '어퓨 에어 핏 쿠션'을 내놨고, 지난달에는 대표 브랜드 미샤에서 4800원짜리 '매직쿠션'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초판 한정 행사가격이며 향후 각각 1만2000원, 1만3000원의 정가에 판매될 예정이다. '매직쿠션'의 경우 초판 물량이 매진돼 1일까지였던 행사기간이 11일까지로 연장됐다. 이 제품은 수십만개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미샤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 역시 이코노미 패키지(130ml)를 1만원에 제공하는 파격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비비크림으로 잘 알려진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79는 7일부터 9일까지 올해 첫 브랜드세일을 진행한다. 예외없이 전 품목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매월 7일부터 9일까지 브랜드데이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왔다"면서 "이번에는 새로운 계절·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을 맞아 더 큰 할인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일부 품목 예외 없이 전 품목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상품별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기존 브랜드데이 세일과 달리 이번 스킨79 브랜드데이 행사는 스킨79 공식 온라인몰에서 모든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그간 할인율이 낮았던 베스트 셀러 제품들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겟잇뷰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스킨79의 베스트셀러 '핫핑크 비비크림'부터 밀착력이 높은 비비크림도 부드럽고 완벽하게 클렌징 해주는 '비비클렌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스네일 라인' 등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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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브랜드숍인 더페이스샵은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다양한 색조 제품을 할인하는 '컬러 페스티벌(Color Festival)'을 진행한다.


전국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구매고객에게 품목별로 50~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을 맞아 화사하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 및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을 주력 할인하며, 겨우내 칙칙해진 피부를 환하게 가꿀 수 있는 미백 기능성 라인인 ‘스밈 광채 보습’ 라인 등도 50% 할인한다.


할인행사 기간 중 3만 원 이상 구매한 회원고객에게 지정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유러피언 안티에이징 라인 ‘더테라피’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더테라피 3종 스페셜 샘플 키트’를 증정하는 등 푸짐한 혜택을 마련했다.


최근 출시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젤네일 라인인 ‘젤 쇼크’도 이번 행사기간 동안 30% 할인이 적용돼, 봄을 맞아 기분전환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젤네일 시 필수품인 큐어링 기기(젤네일을 굽는 기기) ‘젤 쇼크 LED 젤 램프’도 함께 할인한다. 더페이스샵 ‘젤 쇼크’는 일반 네일에 비해 광택 및 발색이 탁월하고 4주 이상 벗겨지지 않는 지속력이 강점이며, 지워낼 때 손톱이 많이 손상되는 기존 젤네일의 단점을 보완한 간편한 ‘쏙오프’(젤네일을 지우는 방법)가 장점이다.


드럭스토어인 '왓슨스'는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최대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총 1만여개 아이템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고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댕기머리, 쏘피, 사이오스, 엘라스틴, 리엔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아크네스, 니오베, 싸이닉 등 인기 브랜드 상품 역시 최대 40% 할인된 알뜰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국내 대표 화장품 기업인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라네즈, 마몽드 등과 LG생활건강의 수려한, 이자녹스, 라끄베르, 보닌 등도 이번 세일에 대거 참여해 파격적인 할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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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뉴욕, 로레알파리와 같은 해외 유명 메이크업 브랜드들과 더불어 건조해지는 계절에 대비해 세타필, 니베아, 메소드 등 다양한 바디케어 브랜드, 닥터브로너스, 센카 등 국민 클렌징으로 불리는 브랜드 역시 세일에 대거 동참한다.


이번 할인 행사 스페셜 이벤트로 이달 6일 왓슨스 연대점을 방문하는 고객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왓슨스 10주년 기념 특별 세트’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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