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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지난해 전 세계 영업익 3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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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신흥 시장 매출액 증가가 주요 동력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독일계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인 헨켈이 지난해 3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헨켈은 지난해 전 세계 영업이익이 약 26억유로(약 3조1545억원)로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64억2800만유로로 0.4%의 성장률을 보였다.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 아시아를 비롯한 신흥시장 매출액이 약 8% 가까이 성장하는 성과를 냈다.

카스퍼 로스테드 헨켈 CEO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경쟁 심화 상황 속에서 2014년 재정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특히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이 주요 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신흥시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일본 제외), 동유럽, 아프리카·중동, 라틴 아메리카로 이들 지역에서의 매출이 72억4900만유로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매출은 전년에 비해 6.0% 증가한 26억 7600만 유로를 달성했으며, 중국에서의 두 자릿수 성장과 인도에서의 성장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데 기여했다.

1876년 설립된 헨켈은 퍼실, 슈와츠코프, 록타이트와 같은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으로 소비재 및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마켓 리더 위치를 점하고 있다. 전 세계 12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현재 5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89년 한국에 진출한 헨켈은 7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이며, 가정용 살충제 홈매트 홈키파, 세탁세제 퍼실, 샴푸 사이오스, 접착제 록타이트 및 산업용 솔루션 분야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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