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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조사…서울은 ‘이 항목’서 세계 최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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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조사…서울은 ‘이 항목’서 세계 최저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 콜롬비아 보고타가 1위를 차지했다. 설문 응답자들은 서울을 ‘대중교통에서 괴롭힘을 당할 경우 도움을 받지 못할 도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영국 리서치업체 ‘유거브(YouGov)’가 직접 여행을 다녀본 여성 여행자와 여행 전문가의 의견을 조합해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설문 항목은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남성에게 언어적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가? ▲그 도시에서 밤에 혼자 여행할 때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꼈나? ▲대중 교통을 이용할 때 누군가가 손으로 몸을 더듬거나 다른 육체적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가? ▲대중 교통을 이용하다 괴롭힘을 당할 때 누군가가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얼마나 확신하나? ▲괴롭힘이나 공격을 당한 것을 신고했을 때 당국이 조사에 나설 것을 얼마나 확신하나? 등이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1위는 콜롬비아 보고타가 차지했다. 2위는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3위는 페루 리마, 4위는 인도 뉴델리, 5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6위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7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8위는 태국 방콕, 9위는 러시아 모스크바, 10위는 필리핀 마닐라였다.
프랑스 파리와 대한민국 서울, 영국 런던,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미국 뉴욕이 그 뒤를 이었다. 12위에 랭크된 서울은 ‘대중 교통을 이용하다 괴롭힘을 당할 때 누군가가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얼마나 확신하나?’라는 질문에서 최저점을 취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서울 뭐야”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왜 12위야”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대중교통에서 잘 도와줄 것 같은데”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인도는 진짜 위험한 듯” “여성에게 위험한 여행지,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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