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알바니아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약 5300만 유로 규모의 차관을 받는다. 지난해 이행하지 않았던 긴축 조치를 취하기로 약속하면서다.


알바니아 현지 언론은 2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합의에 따라 연내 두 차례에 나눠 5300만 유로 규모의 IMF 확대신용(EFF) 자금을 받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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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는 차관을 받는 조건으로 석유류와 담배에 부과하는 세금과 소득세를 인상해 연간 약 1억2200만 유로 규모의 세수를 늘리고 연금지급 시기를 늦추는 등 재정을 확충하기로 했다.


알바니아는 지난 2013년 IMF 등과 긴축재정을 조건으로 약 3억3000만유로의 지원금을 받기로 했으나, 약속을 지키지 않아 지원금이 중단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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