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CC'로 강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 'CCC-'에서 'CC'로 한 단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치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정부군과 친(親) 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의 충돌이 계속돼 우크라이나가 '디폴트'(채무불이행)에 처할 수 있다며 신용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에 175억달러(약 19조4000억원)의 구제금융을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피치는 우크라이나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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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우크라이나 경제가 지난해 7.5% 후퇴한 후 올해 5% 더 밀려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용등급을 각각 'Caa3', 'CCC-'로 제시해 놓은 상태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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