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등 섬유·패션업계, '설 맞이 가족사랑' 이벤트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섬유기업인 효성과 블랙야크ㆍ닥스ㆍ금강제화 등 패션기업들이 설날을 앞두고‘설 맞이 가족사랑 이벤트’로 명절 분위기를 후끈 달구고 있다.
입춘이 지났지만 갑작스럽게 닥친 한파에 섬유ㆍ패션 기업의 특징인 ‘보온’의 의미를 담아 가족과 함께 하는 설날을 더욱 뜻 깊게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효성은 기업블로그인 ‘마이프렌드 효성(http://blog.hyosung.com)’을 통해 “똑 닮은 붕어빵 우리 가족, 사진으로 자랑해 보세요” 이벤트를 2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블로그에서 ‘도플갱어’만큼이나 닮은 가족들의 사진과 사진설명을 메일로 보내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된 총 30명에게는 온 가족이 함께 오붓한 식사를 할 수 있는 피자와 콜라를 증정한다.
이밖에 효성이 운영 중인 한강의 랜드마크 세빛섬에서도 새해를 맞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WELCOME 2015” 가족사랑 이벤트를 1월 한 달간 실시한 바 있다. 당첨된 가족에게는 뷔페 식사권, 와인 등의 푸짐한 선물을 제공했다.
아웃도어 전문 기업 블랙야크는 ‘가족사랑 이벤트’를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세가지 주제로 구성된 이번 이벤트는 “가장 즐거운 추억은 문 밖에 있다”의 콘셉트로 진행되며 가족들이 등산 등 ‘문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해 홍콩 트레킹 여행권, 방콕 반얀트리 호텔 숙박권 등 추억여행의 기회를 준다.
패션잡화 기업인 닥스는 설날을 맞이해 ‘닥스 패밀리 브랜드 할인 이벤트’를 2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닥스 신사, 숙녀, 액세서리 중 한 브랜드의 제품만 구매해도 나머지 두 패밀리 브랜드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해 가족선물의 부담을 덜었다.
금강제화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 사은행사인 ‘복복복 페스티벌’을 1월 30일부터 2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전국 금강제화, 랜드로바,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등(20명), 2등(200명)을 뽑아 총 4000만원의 금강상품권을 증정한다. 금강상품권은 구두뿐만 아니라 캐쥬얼화, 핸드백, 백팩, 지갑, 골프웨어, 아웃도어웨어 등 회사의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어서 가족선물로 인기가 높다.
섬유ㆍ패션업계 외에도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페이스북을 통해 설날에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5만원 상당의 선물과 자녀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고향 부모님 앞으로 보내주는 행사를 연다.
또 BC카드는 ‘가족행복찾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롯데백화점은 ‘손주의 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각 기업들이 가족사랑 행사로 다가올 설날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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