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시설 갖춘 대단위 오피스텔 속속 등장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차별화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최근에는 커뮤니티 시설로 특화 바람이 불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비즈니스룸 등 각종 시설을 오피스텔에도 적용되기도 하는데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하자는 게 목적이다.


대단지 오피스텔일수록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활발하다. 규모가 작을 경우 커뮤니티 공간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단지의 경우 공간활용이 쉽고,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에 커뮤니티시설 확보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 중구 충무로5가에서 분양하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는 지하5~지상 20층, 1개동 ,오피스텔 209실(전용면적 23~41㎡)과 도시형생활주택 171가구(22~35㎡) 등 총 380실 규모로 단지는 전용공간뿐 아니라 공용공간 어디서든 전망이 가능하도록 전망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설치한다.


신해공영은 충북 청주 흥덕구 강서택지개발지구에 도시형생활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을 결합한 '청주 블루지움 B910'을 분양하는데 이 곳에서는 아파트 단지처럼 단지 안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장과 바비큐장이 마련되며, 피트니스센터가 입주한다.


이 주거시설은 지하 5층~지상 26층에 도시형생활주택 299가구(18~21㎡), 오피스텔 611실(22~50㎡)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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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혁신도시의 '파크드림시티 써밋'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5층 3개동, 25~45㎡ 총 736실 규모의 대단지다. 옥상에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원이 조성되고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피트니스 시설과 입주자 전용 사우나 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김현서 리얼투데이 리서치실 대리는 "전세난이 이어지고 있어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떠오르고 있고, 커뮤니티 시설이 강조되는 점 역시 수요자들이 주거상품에서 휴식은 물론 여가, 교육시설까지 모두 누리기를 바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며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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