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최진호가 KBS 설 특집극 2부작 '고맙다, 아들아'(극본 유현미, 연출 고영탁)에 주인공으로 전격 합류해 씨엔블루 이정신과 부자 호흡을 맞춘다.
최진호는 29일 소속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마음 따뜻해지는 가족 이야기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최진호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최영도(김우빈 분)의 냉정하면서도 차가운 아버지 최동욱 역을 맡아 '김우빈 아빠', '영도아빠'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고맙다, 아들아'는 아들의 대학 입시로 인한 형산, 형준 가정의 서로 다른 갈등과 애환을 담은 이야기로 세대 간의 소통과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KBS 설 특집극 2부작 '고맙다, 아들아'는 오는 2월 11일과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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