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올해부터 의약품 관리가 깐깐해진다. 앞으로 3년간 국내 의약품 제조공장이 전면 재평가되고 수입 의약품 현지 실사도 확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이 올해 의약품·마약류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28일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하면서 국내 의약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122개 의약품 제조공장을 비롯해 내년 122개, 2017년 110개 등 오는 2017년까지 국내 의약품 제조공장을 전부 재평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같은 품질관리기준(GMP) 실사는 3년마다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식약처는 이번 재평가를 통해 제조공장과 제품을 연계하는 감시망을 운영, 제조공장에서 문제가 발견될 경우 해당 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생산실적이 많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수거검사를 실시, 비의도적으로 혼입된 유해물질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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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의약품에 대한 품질 관리도 강화한다. 수입의약품의 경우 해외 제조공장에서 대한 현장실사를 늘리고, 이들 제조소를 등록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수입자의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수입관리기준도 만든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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