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용품세트 담은 에코백 300세트 및 한복 50벌 현지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고려인협회에 전달…도안 재능기부, 에코백 포장하기 등 조폐공사 임·직원들 참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사랑의 에코백’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자회사 GKD(Global Komsco Daewoo, 양기율시 소재)를 운영 중인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20일 현지에서 학용품세트를 담은 에코백 300세트와 한복 50벌을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고려인협회에 전달했다.
GKD는 설립 후 해마다 우즈베키스탄의 유소년스포츠 발전기금을 후원해오는 등 현지 이동의 삶의 질 개선지원을 위해 많이 힘써왔다.
전달된 에코백은 도안 재능기부, 에코백 포장하기 등 조폐공사 임·직원들의 참여해 만들어진 것들이다.
GKD는 화폐용지원료인 면 펄프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를 위해 한국조폐공사가 세계 최대 면화생산국 중 한 곳인 우즈베키스탄에 2010년 세운 자회사다. (사)프렌드아시아는 1996년부터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빈곤가정 아동결연, 청소년 장학지원, 고려인 후손 모국방문 등 여러 교류사업 및 후원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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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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