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프시티는 2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보경과 계약을 상호 해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김보경이 보여준 노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김보경은 2012년 7월 일본 세레소 오사카에서 카디프시티로 이적했다. 이적 첫 해 팀의 2부 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일조하며 입지를 다졌으나 사령탑이 몇 차례 바뀌는 가운데 주전경쟁에서 밀렸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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