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양시, 글로벌 명장 박육철 서각전 연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박육철 명장

박육철 명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26일부터 7일 동안 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앙드레말로협회로부터 서각공예부문 명장인증서를 수여 받은 만유 박육철 명장을 초대해 26일부터 2월 1일까지 2015년 첫 번째 기획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2014년 11월, 국제앙드레말로협회 초청으로 루브르박물관에서 전시돼 관람객들로부터 한국 공예의 예술성을 널리 알렸던 박육철 명장의 조형 서예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고 남계 이현춘 선생으로부터 사사한 박 명장은 그동안 갑골문자와 상형문자에 작가만의 창의성을 접목해 심오한 연구와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우리나라 서각 공예 발전과 현대 조형서각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지난 1982년 교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30여 년 간 교직에 몸담아 오고 있는 박육철 명장은 1990년 서각을 시작한 이래 국내외에서 개인전 17회를 연 것을 비롯해 수 없이 많은 공모전과 초대에 참여해온 중견작가이다.
현재 (사)한국서각협회 자문위원이자 국제앙드레말로협회 한국본부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 명장은 대한민국서각대전 초대작가상, 통일부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글로벌저작권 라이센스도 확보한 바 있다.

광양문화예술회관 정기 소장은 “세계무대에서 인정 받은 작가의 뛰어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우리나라 조형서각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