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클리닉 운영,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등 분야별 금연 사업 연중 실시
구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 조성과 어린이?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금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연클리닉에 신규 등록을 하는 주민에게는 혈압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을 통한 일대일 개별 맞춤 금연상담이 제공된다.
금연 패치 등 금연 보조제를 무료로 지원하고 흡연이 야기시키는 만성질환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금연클리닉은 주민들로부터 각별한 호응을 얻고 있다. 평일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매월 첫째 주에서 넷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 금연클리닉’과 여성흡연자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에 열리는 ‘여성 해피클리닉’이 대표적이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경우 사전예약이 필수다.
윤태선 보건행정과장은“암, 심장질환, 당뇨, 뇌혈관질환 등 무시무시한 질병들의 공통점은 바로 흡연으로부터 유발된다는 것”이라며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민이 담배연기 없는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보건소 보건행정과(☎879-7123)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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