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 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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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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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문화재청은 4대 궁과 조선왕릉을 대상으로 전통 들꽃 식재 계획을 마련, 올해부터 3년간(2015~2017년) 연차적으로 들꽃 길과 들꽃 단지를 조성한다.


올해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동구릉 등 5개 궁·능에 우선 추진되며, 이에 필요한 들꽃은 경기도 남양주 사릉(사적 제209호)에 있는 전통수목 양묘장에서 재배한 것을 활용하고 일부는 구입해 심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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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과 왕릉에 식재되는 들꽃은 구절초, 매발톱 등 총 44종으로, 고문헌과 옛 그림에서 확인되는 들꽃, 현재 궁·능에 서식 중인 들꽃 등을 조사한 후 역사성·생태성·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됐다.


앞서 창경궁 춘당지 주변, 경복궁 동궁 지역, 동구릉 재실 주변 등에 들꽃을 심어진 바 있으며, 이번에는 궁궐과 조선왕릉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들꽃의 모양, 색깔, 꽃이 피는 시기를 고려한 들꽃 경관연출을 통해 한층 단아하고 정연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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