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에 비해 배럴당 2.30달러(4.7%) 하락한 46.39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품거래소는 전날 마틴 루터 킹 휴일로 휴장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와 내년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 유가에 악재로 작용했다.
IMF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예측치를 각각 3.5%와 3.7%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보다 각각 0.3%포인트씩 하향 조정한 것이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