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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병규 클라라 사건 관련 디스패치 언급, "디스패치 무섭고 엄하다,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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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병규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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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병규 클라라 사건 관련 디스패치 언급, "디스패치 무섭고 엄하다, 잘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강병규가 클라라와 폴라리스 이모 회장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한 디스패치에 대해 “디스패치 무섭고 엄하다. 잘한다”고 평했다.
19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디스패치 기사는 반론이 있을 수가 없겠다. 그동안 봐왔던 받아쓰고 돌려쓰고 바꿔쓰던 기레기들하고는 질적으로 다르다. 디스패치 무섭고 엄하다 잘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날 디스패치는 이 회장과 클라라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내역에 따르면 클라라는 이 회장에게 "회장님 굿모닝", "회장님 어제 기분 좋아 보여서 행복했어요", "회장님 바쁘시겠지만 자주 뵈면 좋을 거 같아요" 등 안부 문자를 나눴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문자 내역에는 클라라가 이 회장에서 받았다던 '성적 수치심' 내용은 없었다. 오히려 클라라가 적극적으로 이 회장에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화보를 여러 장 전송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4일 클라라가 폴라리스를 상대로 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낸 사실도 드러났다. 클라라가 이 회장으로부터 부적절한 언사를 들었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다.

하지만 폴라리스 측은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이번 논란의 핵심인 클라라와 소속사 회장과의 SNS 대화내용 전문뿐만 아니라 클라라 측에서 전속계약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전속계약임을 입증할 수 있는 독점적 에이전시 계약 전문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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