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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에 등장한 최악의 기술은?

최종수정 2015.01.13 16:42 기사입력 2015.01.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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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한 다양한 최신 기술들이 소개됐다. 그러나 다소 엉뚱하고 기괴한 기기들도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한 해외 언론이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600만원대 람보르기니폰, 스마트허리띠 '벨티(Belty)' 등을 CES에서 소개된 최악의 기술로 선정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디넷은 CES 2015에 공개된 최악의 기술로 현대차가 선보인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로 차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꼽았다. 현대차는 CES에서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워치를 연결한 차세대 블루링크(Blue Link)와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서비스를 연동시킨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지디넷에 링크된 미국 IT전문매체 씨넷은 "시계로 자동차를 제어하는 것이 미래의 기술일까"며 "시계로 자동차에 접속하고 인증 과정을 통해 시동을 걸기까지 30초가 걸렸는데 추후에는 더 적은 시간이 걸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탈리아의 람보르기니가 6000달러(약 660만원)의 가격으로 한정 생산하는 스마트폰 '88타우리'도 최악의 기술로 선정됐다. 88타우리는 고급 소가죽이 사용된 뒷면에 세로 방향으로 바느질 처리를 했으며 자동차 모양과 흡사하다. 측면은 메탈 소재가 채용됐다. 제품 사양은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01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2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35시간 연속 통화할 수 있는 배터리, 안드로이드 4.4.4 킷캣 등을 탑재했다. 지디넷은 "수십만 달러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차를 살 수 없으면 6000달러의 람보르기니 폰을 살 수 있다"면서 "그저 비싼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지 별다른 스펙은 없다"고 밝혔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벨트 '벨티'도 최악의 기술에 포함됐다. 벨티는 프랑스의 스마트 벨트 개발업체 에미오타(Emiota)가 만든 것으로 허리띠 형식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일종이다. 벨트 안에 블루투스 장치와 모터, 센서 등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가 사용자의 과식 여부를 체크해 알려준다. 또 사용자가 섰는지 앉았는지를 감지해 서면 타이트한 스타일을 만들어주고 앉으면 풀어줘 편안하게 있을 수 있도록 해준다. 지디넷은 "늘어나고 줄어드는 허리라인에 계속 맞추려는 우스꽝스러운 벨트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까"고 설명했다.

이 밖의 최악의 기술로는 세계 최초의 태양전지 웨어러블인 스와로브스키와 미스핏의 '샤인',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주변 스마트 기기를 조종할 수 있는 일본 로그바의 반지, 주인이 외출했을 때 반려견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펫큐브 등이 선정됐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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