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패키지 예약↑...여행株 반등할까?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여행주가 겨울철 패키지 예약률 증가 등 실적 개선 모멘텀에 힘입어 반등 기지개를 본격화하고 있다.
5일 코스피시장에서 하나투어 하나투어 close 증권정보 039130 KOSPI 현재가 42,550 전일대비 500 등락률 +1.19% 거래량 35,720 전일가 42,05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올해는 어디로 여행갈까…중동전쟁에도 성장 이어가는 이 종목"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Why&Next]"깃발투어 끝났다"…투자회사 변신한 1위 여행사 는 오전 10시32분 현재 전장 대비 5000원(6.47%) 오른 8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두투어 모두투어 close 증권정보 080160 KOSDAQ 현재가 11,6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87% 거래량 73,730 전일가 11,5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두바이 공항 제한에 240명 발 묶여…하나·모두투어, 대체 항공편 긴급 확보 "전부 환불 조치" '두바이' 글자에 한숨…중동 리스크 직격탄 맞은 곳[미국-이란 전쟁] 와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4.26 15:30 기준 관련기사 이란전쟁에 항공·여행주 ‘직격탄’…실적 추정치 줄하향 두바이 공항 제한에 240명 발 묶여…하나·모두투어, 대체 항공편 긴급 확보 "전부 환불 조치" '두바이' 글자에 한숨…중동 리스크 직격탄 맞은 곳[미국-이란 전쟁] 가 전장보다 각각 1050원(4.21%), 850원(3.79%) 상승한 2만6000원, 2만3250원을 기록 중이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6만1300원까지 내려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3거래일만의 반등하며 강세로 한해를 마감했다. 모두투어와 인터파크INT도 지난해 각각 1만8800원, 7550원까지 하락했던 주가가 29%, 49% 상승세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다음달까지 패키지 예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패키지 예약률은 하나투어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0.9%(12월), 10%(1월), 67.9%(2월) 늘었다. 모두투어도 같은 기간 27.2%(12월), 17.5%(1월), 79.6%(2월) 각각 올랐다. 인터파크INT는 월별 실적 발표는 없으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인해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경우 올해 매출액 목표를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4876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 상승한 570억원을 발표했다"며 "이는 올해 시장 출국자수가 전년 대비 9.7% 증가한 1587만명, 하나투어 송출객수는 같은 기간 25% 상승한 375만명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도 올해 실적 개선과 점유율 상승이 모두 기대된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4%, 60.5% 증가한 1876억원, 26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여행 심리 개선으로 패키지 판매가 증가하고, 다양한 홍보활동 등으로 티켓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최근 3년간 정체된 점유율이 올해에는 전년 대비 0.9%포인트 개선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INT는 도서정가제 시행으로 인한 도서부문의 매출부진에도 올해 온라인 여행 부문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지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이 낮은 항공권 예약 매출 비중이 줄고, 마진율이 높은 호텔 예약과 패키지 여행 상품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78.2%% 증가한 322억원, 순이익은 같은 기간 83.3% 증가한 2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