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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최양하 한샘회장 "품질·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감동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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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건자재시장 진출 포부도

2일 신년사를 하고 있는 최양하 한샘 회장.

2일 신년사를 하고 있는 최양하 한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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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최양하 한샘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경영 방침은 작년과 같이 고객감동경영·팀장 중심 경영체계로 정했다"며 품질과 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역설했다.

최 회장은 고객감동경영의 방향성을 ▲품질·서비스의 혁신 ▲일선근무자들의 성취와 보람 ▲연고고객 소개 ▲디자인의 혁신 등 4가지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는 0.1% 수준의 불량률을 달성함으로써 6 시그마, 무결점(ZERO DEFECT)에 도전할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며 "작년보다 더 일선근무자들과 소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지원제도 또한 진일보시켜 일선근무자들이 한샘의 일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구매한 고객이 감동스러워서 주변의 친인척, 지인들에게 소개해줌으로써 우리는 영업이 필요 없고, 마케팅도 필요 없는 그런 회사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와 같이 원가품질 중심의 경쟁력만으로는 지속적인 고객가치 창출은 불가능하며, 디자인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팀장중심 경영체계에 대해서는 "지난해 팀장 성과평가제도 시험적 도입을 통해 가능성을 찾게 되었다"며 "모든 부서가 지속적으로 목표관리항목을 개발하고, 목표를 부여하고,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임직원 모두가 더 나은 성과를 위해 매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를 위한 준비로는 중국시장과 건자재시장 진출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미 여러 부문에서 준비를 하면서 테스트를 하고 있고, 성과 또한 나오고 있다"며 "국내시장만을 겨냥한 건자재 사업이 아닌 중국시장을 위한 사업모델을 만들고, 국내시장에 성공사례를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중국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여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한샘이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미래에 대한 열망 ▲미래의 고객 수요 변화 예측 등을 강조했다. 그는 "한샘이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사원 모두 미래의 변화와 고객의 수요 변화에 열망을 갖기를 바라며, 회사는 제도적인 모든 지원을 동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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