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국민안전처에서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제고 및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재난관리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선진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도모할 목적으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수상기관 선정은 대학교수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반이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하여 관련서류 확인 및 기관장 인터뷰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양시는 2014년 한 해 동안 자연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 예·경보시설과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장비동원체계 확립, 수방자재 비축 등 재난대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천, 구거 등 소규모 재난취약시설 정비 사업을 우수기 이전에 준공하는 등 재난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오우식 건설방재과장은 “자연재난대책 업무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되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안전처는 ‘2014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평가’ 및 ‘재난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등에 선정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업무담당 공무원에 대해 ‘2015년 방재의 날 행사’에서 표창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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