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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슬레이트 주택 지붕 처리 지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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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NGO 협업을 통한 취약계층 건강한 주거환경 제공 ”
“ 2015년 1월부터 신청 받아 50가구 슬레이트 지붕 철거 예정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정부의 슬레이트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올해 1억 1000만원을 들여 주택에 설치된 52동의 슬레이트를 완료했다.
그 중 49동에 대하여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과 연계 지원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8월 광양시와 환경부, 포스코,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 기아대책 등과 ‘저소득층 석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3년간 매년 광양지역의 취약계층 25가구를 선정하여 지붕 철거 및 칼라강판 교체, 도배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하면서 진행됐다.

석면은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로 밝혀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으며, 많은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1년부터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붕교체에 따른 재정부담으로 저소득층의 신청이 부진하여 민·관·NGO의 협업을 통해 슬레이트 지붕 개량을 실시함으로써 정부의 저소득층 지원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사회공헌이 함께 실현되는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광양시는 2015년에도 50동을 선정해 슬레이트 철거사업 및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지원신청은 1월 말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해체철거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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