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구순의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방송인 송해의 건강 비결이 밝혀졌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황금알'에서는 건강 유지에 탁월한 다양한 물 건강법이 공개됐다.
이렇게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 온천욕은 구순이라는 고령의 나이에도 근육통과 관절염 없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젊은 오빠' 송해의 건강 비법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해수 온천욕은 온천욕 특유의 심신 안정 효과는 물론 피부병의 일종인 아토피와 습진 등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에 대해 김재춘 자연치료연구가는 "체질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라며 "목욕 시간은 10분을 넘기지 말고 해수 온천 후에는 보습제와 오일을 이용해 피부의 건조함와 가려움을 예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금알'은 각계각층의 고수들을 초빙해 그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알짜배기 생활 노하우를 알려주는 토크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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