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발전 획기적 전환점 시민역량 결집·도약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11시20분부터 새해 1일 오전 0시20분까지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 시민사회단체 일각에서 ‘민주의 종’ 위치와 건립추진 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지만, 논란이 됐던 민주의 종(2005년 제작)이 다시 제작돼 설치됐고, 시민·사회단체가 타종식 참여를 전향적으로 합의한 만큼 이번 타종식은 지역통합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타종식은 오후 11시2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윤장현 광주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양띠 시민 등 8명의 각계각층 시민이 33회 타종하게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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