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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1일 ‘제야의 종’ 7년만에 다시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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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서 ‘민주의 종’ 타종키로”
“광주발전 획기적 전환점 시민역량 결집·도약 다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2015 을미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오후 11시20분부터 새해 1일 오전 0시20분까지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종행사는 지난 2007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로 중단된 이후 7년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그간 지역 시민사회단체 일각에서 ‘민주의 종’ 위치와 건립추진 과정의 적절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었지만, 논란이 됐던 민주의 종(2005년 제작)이 다시 제작돼 설치됐고, 시민·사회단체가 타종식 참여를 전향적으로 합의한 만큼 이번 타종식은 지역통합의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타종식은 오후 11시2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윤장현 광주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양띠 시민 등 8명의 각계각층 시민이 33회 타종하게 된다.
박남언 시 안전행정국장은 “2015년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공동혁신도시 준공 등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예상되는 해로 시민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시민 역량을 결집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한 타종식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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