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근 연구원은 "이지웰페어의 올해 실적은 모바일 복지관 구축 등에 따른 비용발생과 전년대비 10% 인원증가로 성장세가 약화됐지만 내년에는 실적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내년도 이지웰페어의 매출액은 올해대비 14% 늘어난 368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용률 증가와 인력확충 마무리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내년도 영업이익률은 17.5%로 올해대비 2.6%포인트 개선될 전망"이라며 "온라인 이용률이 올해 20.5%에서 내년 22.6%로 늘어나면서 매출액 증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소셜커머스, 면세점, 가전쇼핑몰 등 제휴처 확대로 온라인 콘텐츠 경쟁력 강화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국내 위탁복지 시장 내 50%를 차지한 1위 플랫폼 업체의 가치 재조명으로 주가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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