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엄마 품에서 터진 눈물…박진영 "내 짐작보다 더 외로웠구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갓세븐 멤버 잭슨이 '룸메이트' 방송에서 부모님을 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은 잭슨 몰래 홍콩에 있는 잭슨의 부모님을 초대해 깜짝 만남을 준비했다.
잭슨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쏟았고, 그 순간 진짜 잭슨의 부모님이 문을 열고 등장했다.
잭슨의 아버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최고의 크리스마스다"라며 멤버들에 인사했고, 잭슨도 울먹이면서 "고맙다. 꿈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진영은 "잭슨이 외롭고 힘든 줄 알았지만 내가 짐작한 것보다 더 외롭고 더 힘들었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잭슨은 "어머니가 올 줄 죽어도 상상 못했다"며 "부모님에게 미안하다. 어머니는 몸이 아프고, 아버지는 항상 해외에 있다. 난 뭘 해주고 싶은 데 그게 안 된다. 그래서 너무 미안했다"라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룸메이트'를 시청한 누리꾼의 반응도 뜨겁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잭슨 울 때 나도 울었다" "잭슨, 마음 한 켠이 짠하더라" "잭슨, 그간 얼마나 보고싶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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