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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달콤한 키스 "오래오래 연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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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오만과 편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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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 달콤한 키스 "오래오래 연애해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와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서 한열무(백진희)는 드디어 구동치(최진혁)의 마음을 받아줘 연애를 시작했다.

동생 한별의 살인 사건의 진범이 국장 이종곤(노주현 분)이라고 밝혀지자, 한껏 홀가분해진 한열무는 구동치에 "백곰 이제는 안 무서워요?"라며 "그렇게 무서워하던 백곰을 피의자로 만나니까 안무서워하고 검사 오래오래 해야겠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구동치가 "오랫동안 같이 검사를 하자"를 하자고 화답하자 한열무는 "오래오래 같이 연애도 합시다"고 슬며시 고백해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동치는 갑작스런 고백에 당황해했지만 "뭐라고 대답해줘야 민생에 길이길이 남을까"라고 능글맞은 모습을 보이자 한열무는 "10초줍니다"라고 장난을 쳤고 구동치는 "10초면 짧다"면서 진한 키스를 했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 최진혁은 열무와의 로맨스부터 검사로서 사건을 풀어가는 동치까지 폭넓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그는 천편일률적이었던 검사 캐릭터를 신선한 해석과 함께 입체적으로 그려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사건에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월화 드라마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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