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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출산장려금 확대…첫 아이부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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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시는 내년부터 첫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민선6기 주요 시책으로 ‘출산장려금 확대지원’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19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159회 제4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함에 따라 내년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2013년 출생아 기준 첫째 아이 1162명, 둘째 아이 974명, 셋째 아이 이상 392명에 대해 장려금이 지급된다.

그동안 셋째 아이 이상부터 지원돼왔던 지원금도 첫째 아이는 50만원, 둘째 아이는 200만원으로 확대된다. 장려금은 ‘전라남도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한 신생아 양육비가 포함된 금액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출산율 저하에 적극 대처하고 사회·경제적 실정에 맞는 출산 장려를 위한 ‘출산장려 시책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여수시의 최대 현안 가운데 하나인 저출산 극복과 인구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06년 출산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해 셋째 아이 이상부터 300만원을 지원해왔다. 2011년부터는 넷째 아이 이상에게 1000만원을, 올해부터는 다태아 가정에 특별출산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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