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2%로 전월(0.19%)보다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지방이 전월 대비 0.27% 내려간 0.22%를 기록해 0.04% 떨어진 서울보다 하락폭이 컸다. 서울의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10%다.
부도업체 수는 61개로 전월(72개)보다 11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은 5개 증가했지만 제조업, 건설업, 기타업종은 각각 7개, 8개, 1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에서 각각 6개, 5개가 줄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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