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폭발적 성장세 기록중인 신흥국 도시 선정…중국·인도 포진
미국 CNBC 방송은 그러나 장기적으로 신흥국만한 투자처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들이 모두 신흥국에 몰려있다는 이유에서다.
그 중 연평균 성장률 6.3%로 1위를 차지한 도시가 중국 장쑤성(江?省) 남동부에 있는 쑤저우(蘇州)다. 광둥성(廣東省)의 광저우(廣州) 역시 5.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베이징(北京)의 4.6%를 웃도는 것이다. 이밖에 인도 구자라트주(州)의 수라트(4.6%),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4.0%)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도시를 성장엔진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급증하는 인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소비력이다. 예컨대 연평균 4%씩 성장하는 아프리카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는 매년 40만명씩 인구가 늘어난다. 이는 미국 마이애미주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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